2012년 5월 21일 월요일


수락산에는 살쾡이가 살고 있습니다.
삵이라고도 부르는 이 동물은 멸종위기 동물입니다.
현 위치 근처에서 삵의 배설물이 발견되었습니다.


2008년 서울시 도시숲 생태계 조사에서 1998년에 발견되지 않았던 삵의 배설물이 확인되었습니다. 삵은 멸종위기 야생동ㆍ식물 II급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.
일반적인 특징은 크기에 있어 일반 집 고양이보다는 다소 크며, 털은 점박이 무늬가 있습니다.

앞이마에서 시작하여 뒷목 부분까지 이어지는 네 개의 검은색 선과 양쪽 미간에서 시작하는두 개의 하얀색 선은 삵의 가장 뚜렷한 특징입니다. 
삵의 작은 머리와 좁은 입 그리고 둥근 머리모양 또한 이들의 특징입니다.

삵은 야행성으로 알려져 있으나, 낮에도 종종 활동을 합니다.
주로 단독생활을 하며, 집 고양이와는 달리 수영에도 능숙합니다. 

삵의 수명은 15년 정도입니다.

삵의 먹이는 산토끼, 쥐, 파충류, 곤충, 양서류, 새, 물고기, 사슴새끼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.



삵 분포도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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